특성화고 직업기초능력평가 17-23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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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직업기초능력평가 17-23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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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특성화고교생 1989명 응시

1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국내 전 특성화고둥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3일까지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일반고등학교의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대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해당 시도교육청이 평가시행 매뉴얼 개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특성화학과가 설치된 종합고를 포함해 특성화고 2학년 학생 1989명을 대상으로 10개 평가장, 28개 평가실에서 시행된다.

평가는 각 평가실의 감독관 PC가 실시간으로 대한상공회의소의 중앙서버에서 내려 받은 문제를 응시학생 PC에 전송해 동시에 시행된다. 

평가영역은 의사소통영역(국어), 의사소통영역(영어), 수리활용영역, 문제해결영역 등 4영역(40문항, 50분)으로 대한상공회의소가 문항개발과 평가시스템 구축 등 평가시행을 맡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험은 특성화고와 일반고의 교육과정상의 차이를 반영해 시행될 예정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 평가결과를 학생 개인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평가에서 드러난 취약점을 분석해 직업 활동에 필요한 직업기초능력을 강화하고 교수학습의 자료로 활용해 직업교육의 내실화에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가 기간중 시험을 치르지 못한 학생은 예비일인 오는 23일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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