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29일 사흘째 '꽁꽁'...한라산 40cm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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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 29일 사흘째 '꽁꽁'...한라산 40cm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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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지역 3~8cm 가량 눈 더 내릴 듯

29일 제주는 사흘째 초겨울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린 후 점차 그치겠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겠고 오전까지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어제부터 산간지역에 내린 폭설로 현재 한라산 윗새오름에는 38cm, 진달래밭 40cm, 성판악 25.5cm, 영실 35cm 등의 많은 눈이 쌓였고, 내일 밤까지 산간에는 3~8cm, 해안지역에는 1cm 미만의 눈이 더 내리겠다.

특히 중산간이상 지역에서 눈이 쌓인 곳이 있고, 기온이 낮아 쌓인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5.9도, 서귀포 3.8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10도, 서귀포 12도 등 9도에서 12도로 어제보다 높겠으나,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여전히 크게 떨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3.0m로 약간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해뜨는 시간은 오전 7시 18분, 지는 시간 오후 5시 26분이며, △만조는 오전 8시 7분과 오후 7시 46분, △간조시간은 각각 오전 1시 39분과 오후 2시 9분이다. <헤드라인제주>

<고재일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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