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로상황] 29일 오전 5시 50분 - 주요 간선도로 줄줄이 '결빙', 1100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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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로상황] 29일 오전 5시 50분 - 주요 간선도로 줄줄이 '결빙', 1100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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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도로, 평화로, 남조로 등 소형체인

제주 산간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주요 간선도로에서 차량 운행이 일부 제한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9일 오전 5시 50분 현재 1100도로 전 구간에 걸쳐 최대 6cm의 많은 눈이 쌓이고, 1cm 가량 도로가 결빙됨에 따라 대소형 차량의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5.16도로의 경우 교래입구에서 성판악, 숲터널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3cm 가량의 눈이 쌓여, 1cm 가량이 결빙돼 소형차량은 체인을 장착하고 운행해야 한다.

평화로 역시 유수암부터 동광까지의 구간에서 1.5cm의 적설량을 기록해 소형차량의 경우 월동장구를 갖춰야만 통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남조로(붉은오름~수망교차로 0.5cm 결빙), 비자림로(교래입구~대천동4거리 0.5cm 결빙), 제1산록도로(전 구간 0.5cm 결빙), 제2산록도로(전 구간), 명림로(4.3평화공원~비자림로 입구 0.5cm 결빙) 등을 이용하려는 소형차량은 반드시 체인을 장착해야 한다.

나머지 번영로와 한창로, 서성로 및 일주도로와 시내도로 등은 대소형 차량 모두 정상소통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새벽부터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고재일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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