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CJ나눔재단과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풍림리조트에서 사회적 배려대상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꿈을 찾고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2013년도 꿈키움 미래진로탐색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꿈키움 미래진로탐색캠프는 진로교육 전문강사, 대학생 멘토와 함께 자신 돌아보기, 직업탐색, 직업체험 등을 통해 중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2박3일간 진행되는 단기집중 진로프로그램이다.

캠프 첫째 날에는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을 시작으로 직업의 탄생, 자신의 흥미와 장점 탐색하기, 드림플래너 만들기, 꿈키움 사업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꿈키움 퀴즈, 내가 꿈꾸는 회사 만들기, 진로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의 시간을 갖게 되며, 마지막 날에는 역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뤄가는 내용의 드림시네마 시청 및 소감 발표가 이어진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꿈키움 진로캠프를 통해 진로정보 취약 계층 자녀들에게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게 도와주고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지난해 진행된 '꿈키움 미래진로탐색캠프'. <헤드라인제주>     지난해 진행된 '꿈키움 미래진로탐색캠프'.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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