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수(서귀포중.2), 고승혁(서귀북초), 이건우(서광초.4), 정서원(서귀포초.6), 박정하(서귀중앙여중.2) 학생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학생 마음건강 작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은 26일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행동발달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생 마음건강 작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모분야는 마음건강 표어, 포스터, 만화, UCC 분야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룰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학교자체 공모전을 실시 후 수상작을 공모가 이뤄졌으며, 총 256편의 작품이 최종 접수됐다.
공모 최우수상은 '땅이 튼튼해야 건물이 설 수 있듯이 마음이 튼튼해야 사람이 설수 있다'라는 표어를 쓴 최정수(서귀포중.2)학생과 '상처 없는 마음사랑 긍정적인 마음다짐'이라는 표어를 쓴 고승혁(서귀북초)학생이 표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에는 이건우 학생(서광초.4)이, 만화부문에는 정서원(서귀포초.6), 박정하(서귀중앙여중.2)학생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30명의 학생이 각 부분에서 상을 받았으며, 지도교사상으로 서귀북초 고현희, 대정중 홍주현 교사가 각각 상을 받았다.
공모 수상작은 향후 학교를 순회하면서 전시회를 갖고, 마음건강에 대한 재홍보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작품을 활용한 기념품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최초의 공모전으로 학생들이 성장에 따른 마음건강을 바르게 이해하고 서로 소통.공감하는 계기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