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호 '프란시스코' 이어 제28호 '레끼마' 북상
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 이동경로.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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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하순들어 태풍 2개가 연이어 발생, 북상 중이다.
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동 중인 가운데, 21일에는 제28호 태풍 '레끼마(LEKIMA)'가 뒤를 이어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에 초속 27-38m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의 제28호 태풍 레끼마는 오후 3시 현재 괌 동쪽 약 1730km 해상에서 느리게 북상 중이다.
이 태풍은 24일 오후 3시께 괌 북북동쪽 약 740km 해상까지 이동한 후, 이후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력이 강한 중형급의 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21일 밤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90km 해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다.
24일 밤 9시께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300km 해상까지 진출하겠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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