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납기 마감 결과 316억5800만원을 수납했다고 7일 밝혔다. 징수율은 88.3%로 지난해 보다 1.8% 상승했다. 

제주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금융기관 현금납부, 카드납부 및 입금전용계좌 납부방법, 지방세ARS간편납부 시스템, 신용카드.휴대폰 소액결재,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금 납부를 독려했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미납자에게는 오는 15일까지 독촉고지서를 발송된다. 납기마감일인 10월 말까지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재산압류 등을 통한 강제징수가 실시된다.

한편, 제주시는 10월 중으로 9월 23일까지 지방세를 조기 납부한 시민 10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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