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달 앞으로"...'D-30 마무리 학습전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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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달 앞으로"...'D-30 마무리 학습전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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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시험관리 총력체제 돌입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일선 고등학교에 '수능 D-30 마무리 학습전략'을 배부하는 등 시험관리 총력체제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수능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수능 시험관리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된 업무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수준별 수능(A.B형) 시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를 새로운 시험장으로 신설해 총 14개 시험장학교(제주지구 9개, 서귀포지구 5개)를 지정, 책임자를 임명했다. 

또 방송시설보수비를 교부해 듣기평가 방송 준비를 하고 있으며, 시험관리 업무를 담당할 시험감독관 및 시험종사요원에 대한 임명 절차에 들어갔다. 

특히, 수능을 한달 앞 둔 시점에서 '수능 D-30 마무리 학습전략'을 일선 고등학교에 배부해 눈길을 끌었다. 

수능 학습전략을 보면 영역별 전략 수립 및 EBS 교재 적극 활용, 익숙한 문제집 선택 등의 학습전략이 담겼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 남은 시점에서 각 고등학교에 '수능 D-30 마무리 학습전략’을 안내해 남은 기간 학습한 내용을 차분히 정리하고 실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다음은 D-30 마무리 학습전략.

▲영역별 특성에 맞추어 자신의 전략을 수립하고 포기하는 영역없이 6월과 9월 수능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학습전략을 수립하여 실천한다. 특히 탐구영역은 한 과목 고득점을 향한 노력을 하라.

▲EBS 교재와 수능의 연계율이 70%로 예고된 만큼 EBS 학습을 기본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준비하라.

▲새로운 변화보다는 자신에 맞는 공부 방법을 계속 유지하라.

▲단원별로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고려하여 핵심 요점을 고르게 정리하라.

▲교과서 정독을 통해 개념과 원리를 파악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불확실한 개념을 철저히 숙지하라.

▲어렵거나 새로운 문제집보다 쉽고 손에 익은 문제집을 선택하여 학습하라.

▲모의고사나 실전 문제지를 통해서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감각을 기르며, 문제풀이는 양보다 질로 승부하라.

▲오답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2∼3번 반복 확인하는 학습을 통해 보완하라.

▲시험 중 긴 지문을 반복해서 읽지 않도록 연습하고, 주어진 시간 이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라.

▲조급한 마음은 금물이며 자기 암시를 통해 자신감을 키워라.

▲건강에 유의하며, 수험생 생활 리듬을 수능시험 당일과 일치하는 패턴을 유지시켜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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