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7일 흐리고 '비' 최고 150mm...밤부터 '태풍 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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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 7일 흐리고 '비' 최고 150mm...밤부터 '태풍 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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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역은 흐리고 오후부터 전 지역에 걸쳐 내일까지 50~100mm, 많은 곳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으며,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5도, 서귀포 28도 등 25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앞바다(동부)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 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으며, 오늘밤부터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데다, 내일부터 모레(9일) 아침까지는 태풍의 영향으로 너울과 함께 강한 바람으로 인해 폭풍해일이 발생해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높다"며 저지대의 침수피해 예방과 해안가 안전사고 대비를 당부했다.

△해뜨는 시간 오전 6시 32분, 지는 시간은 오후 6시 11분이며, △만조시간은 오전 11시 55분과 오후 11시 51분, △간조시간은 각각 오전 5시 54분과 오후 6시 30분이다. <헤드라인제주>

<고재일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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