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양병우)과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아)는 4일 대정읍주민자치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강의에는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하여 서로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병우 대정읍장은 "해마다 다문화 가정들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한국어 교실뿐만 아니라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개발하여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 교실은 결혼이민여성들의 빠른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해 개설됐으며,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25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헤드라인제주>
<문효준 시민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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