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공무원 자원봉사단 운영
상태바
대정읍, 공무원 자원봉사단 운영
  • 문효준 @
  • 승인 2013.09.05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양병우)은 9월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올해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양병우 대정읍장을 비롯해 대정읍 직원 4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주말을 이용해 지역내 홀로사는 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제도적 한계로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및 복지시설을 방문해 환경정비 및 생필품 지원하게 된다.

또한 대정읍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자원봉사 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양병우 대정읍장은 "지난 7월 취임 후 마을회관, 경로당 및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돌아보면서 우리 주변에 제도적 한계로 행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우리 직원들과 논의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자원봉사 확산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문효준 시민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