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아마추어 표선 여성축구단, 전국대회서 일내다
상태바
순수 아마추어 표선 여성축구단, 전국대회서 일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대회 3위 달성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여성축구단 (회장 고효정, 감독 정길수)은 24일부터 25일까지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대회 (이하 전국여성축구대회)에 참석, 전국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표선면 여성축구단은 2002년 창단해 순수 아마추어 회원간 친목도모와 건강증진 노력 및 지역봉사활동에 노력해 왔다. 표선면 지역 25명의 여성회원을 바탕으로, 매주 운동과 지역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는 팀이다.

이번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표선여성축구회는 전국 24개팀이 참가, 각 6개조 4팀별로 속한 충남, 전북, 대전팀과 함께했다.

대회에서 표선축구단은 변형리그를 통해 충남, 대전을 상대로 각각 3:1, 2:0으로 2승을 차지하며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이어 다른 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올라온 강원(동해)팀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는 영예를 안았으나 이어 준결승전을 앞둔 길목에서 강원(횡성)팀을 상대로해 안타깝게 0:2로 패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제주 표선여성팀이 전국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은 뜻깊은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시민기자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