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종합 3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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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종합 3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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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속 오원종 선수와 최제육 선수가 포함된 농아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2013 제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 종합 3위를 목표로 한 힘찬 첫 발걸음을 땠다. 

최제윤(왼쪽), 오원종 선수. <헤드라인제주>

대힌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1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피아농아인올림픽 종합 3위를 목표로 결단식을 가졌다.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제22회 농아인올림픽은 26일부터 8월4일까지 18개 종목에 90개국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이다. 

우리선수단은 10개 종목에 115명의 선수단이 종합3위를 목표로 올림픽에 참여하며, 오원종 선수와 최제윤 선수는 태권도 종목에서 메달사냥에 나선다.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권태) 소속인 오원종, 최제윤 선수는 지난 6일부터 50일간 집중훈련을 통해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등 메달 획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선수단은 22일 인천공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소피아로 출국해 나흘간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1985년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회부터 참가해 2009년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회에서 금14개를 비롯해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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