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평택종합운동장서 자선경기 개최
K리그 클래식 돌풍의 팀들이 맞붙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 평택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날 경기는 지난 30년 동안 사랑받아 온 K리그가 축구 팬들을 위한 팬 서비스와 지역 사회 공헌활동을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준비됐다.
제주는 올 시즌 6승 5무 3패로 4위를 질주하고 있으며 인천은 6승 5무 2패로 3위에 올라있다.
제주는 지난 15일 인천 원정에서 가리지 못한 승부(0-0 무)의 끝을 볼 예정이다.
제주는 최근 인천전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를 기록하고 있다.
박경훈 감독은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자원들이 서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자선 경기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금 전액은 양팀 명의로 개최 지역에 기부해 사회에 환원한다.
박 감독은 "자선경기이지만 축구에 갈증을 느꼈던 평택 시민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며 "앞으로 이러한 이벤트가 계속 이어져 K리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더 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박민아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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