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 "변화와 소통의 민주적 리더십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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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변화와 소통의 민주적 리더십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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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식 소통행정으로 서민 애로 해결"

우근민 제주지사. <헤드라인제주>
우근민 제주지사가 25일 앞으로 '상향식 소통행정'을 통한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방향을 결정할 것임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우 지사는 이날 오전 실.국장들과 티 타임을 갖는 자리에서 "제주도정의 리더십은 권위적인 부분을 탈피해 변화와 소통을 지향하며 민주적 리더십으로 가파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이어 각 부서에서 주요 정책현안을 결정할 때 하부단위 의견수렴을 제대로 해 민의가 반영된 정책수립을 강조했다.

그는 "일방적인 지시에 의한 행정이 아니라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시행하는 것처럼 어렵고 소외되는 도민과 단체, 중소 자영업체들의 건의와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는 상향식 소통행정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지사는 이와함께, "최근 경기가 침체되면서 3조3600억원이 넘는 제주도 재정을 집행하여도 도민의 체감지수는 획기적으로 나아지지 않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예산 등 제주도 재정을 집중 집행하라"고 '균형집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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