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지방재정학회, 재정건전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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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지방재정학회, 재정건전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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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방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발전적인 정책연구 개발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지방재정학회(회장 김의섭)와의 업무협약을 연장했다.

제주도의회와 한국지방재정학회는 9일 도민의방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특별자치도 출범 6년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도 가용재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특별자치도의 재정확충이 어려움에 따라 논의됐다.

협약을 통해 제주도의회와 지방재정학회는 정책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정확충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이는 자연스레 재정학회의 지방재정 연구발전을 돕게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재정확충을 위한 정책 △법제도화 논리개발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 △제주도 및 교육청의 주요사업 및 예산분석 평가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재정 세미나 등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으로 하되 상호 협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제주도의회 관계자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방재정학회와의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특별자치도 다운 재정모델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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