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선 제주UTD..."목표는 2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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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선 제주UTD..."목표는 2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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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경남전 앞두고 대대적 길거리 홍보

제주유나이티드가 경남FC와의 홈 경기 홍보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오는 3일 경남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올 시즌 목표인 2만 관중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에 제주의 권순형, 허재원, 권용남 선수는 지난 1일 제주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 먹거리골목을 찾아 길거리 홍보를 펼쳤다.

선수들은 30여명의 서포터즈와 함께 약 한 시간동안 응원가를 부르며 시청거리에서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는 등 제주도민들에게 이후 치러질 경남전에 대한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또 이들 선수 3명은 길거리 홍보와 함께 기념촬영과 팬 사인회를 가졌다.

길거리 홍보에 나선 권순형 선수는 "처음에는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제주도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니 조금 더 일찍 길거리 홍보를 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에도 기호가 주어지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유나이티드의 프런트들 역시 제주유나이티드의 흥행몰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변명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프런트 전 직원은 경남전을 앞두고 제주시 노형 오거리, 신제주 빕스 사거리 등에서 가두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경남전을 앞두고 '작전명 1982' 오늘의 선수로 선정된 산토스는 경기 당일 '내가 쏜다! 수제 소세지'이라는 미션 아래 선착순 1982명의 관중들에게 수제 소세지를 무료로 제공하며 팬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수습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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