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11월 한달간 자전거와 테니스 등 11개 국내외 스포츠대회가 펼쳐진다.

우선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도,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와 제주도 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제주국제자전거챌린지대회'가 제주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또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제23회 국민생활체육 한국수중사진촬영대회'가 진행되며, 오는 4일에는 '2012 제주국제트레일런대회'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사슴이 오름에서 진행된다.

오는 3일붜 4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탑동 광장에서는 '제주컵 전국바다낚시대회'가 펼쳐지며, 4일 한라산 어승생 수원지 삼거리부터 1100고지 고상돈 공원까지 9km 구간에서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걷기대회'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ITF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테니스장에서,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골프대회'가 8일부터 11일까지 레이크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며, 제12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제31회 도볼링협회장기 전도볼링대회, 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전도족구대회, 제10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 등도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대회기간 중 국내외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제주지역 체류에 따라 약 90억원의 소비지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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