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오픈 국민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대회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시 삼양 검은모래해변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 윈드서핑 연합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최초로 혼합오픈을 경기종목에서 제외하고 학생부(혼합오픈)과 Fun & Fomula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제주오픈을 제주의 특성인 강한 바람이 반영된 윈드서핑 매니아들의 대회로 격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윈드서핑 연합회 관계자는 "이 대회는 제주에서 열리는 최고의 윈드서핑대회로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윈드서핑 동호인들이 참여해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가 해상스포츠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 Fun & Fomula 경기는 이러한 작은보드(숏보드) 경주로서 충분한 기량의 선수들과 강한 바람이 함께 갖추어지지 않으면 진행할 수가 없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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