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전기업 올해 286명 채용... 인력양성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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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전기업 올해 286명 채용... 인력양성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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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양성프로그램 5개과정 125명 교육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한달동안 수도권 이전기업 및 이전준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인력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필요한 인력이 286명으로 파악됐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필요직종과 인원을 분석,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이전기업 및 제주도내 대학 등과 협력하에 기업맞춤형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우선 1단계로 교수설계분야, 세무회계분야, 전문상담원양성 분야 등 5개 과정에 125명이 참여하에 7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료자중 면접 등을 거쳐 75명 정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착공 중인 이전기업 중 TV를 생산 수출하는 수출기업 O사에서는 오는 9월부터 내년 10월 투자완료시점까지 25명 정도 인력을 도내 대학에서 추천을 받아 채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채용예정 인력은 재무회계분야 1~2명, 전산분야 1~2명, 무역.영업지원 1~2명, 기술.생산.품질개발 2~4명, 총무 14~16명 정도로 파악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기업맞춤형 인력양성프로그램 과정을 추가 발굴하고, 제주도내대학에 자료 및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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