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4일 영업이 끝난 횟집에 침입해 방어와 전복 등을 훔친 이모 씨(55)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 8일 오전 4시 18분께 제주시 소재 김모 씨(56)가 운영하는 횟집에 영업이 끝나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침입해 방어 3마리와 전복 1kg 등 총 43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횟집 CCTV에 찍힌 이씨의 모습을 토대로 탐문수사를 통해 인적사항을 확인 이씨의 주거지에서 범행을 자백받고 검거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김두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