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일 제주해군기지 반대 시위를 벌이던 중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송모 씨(1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5월 31일 낮 12시 10분께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 정문 앞에서 연좌시위를 벌이던 중 이를 저지하던 경찰관의 어깨와 팔을 물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송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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