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6시 32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위치한 김모 씨(66)의 감귤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열풍기 과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8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692㎡와 감귤나무 350그루, 열풍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884만5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감귤하우스에 설치됐던 열풍기가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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