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노인 백내장, 망막증 등 안과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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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노인 백내장, 망막증 등 안과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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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김은형)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저소득 노인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자는 안과전문의의 백내장 진단을 받고 눈 시력이 0.3이하인 환자와 당뇨성 망막병증, 망막박리, 기타 망막질환의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하거나, 그리고 녹내장 등 안질환으로 안과 수술이 필요한 환자 등이다.

전국 가구 평균소득 50% 이하(지역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4인 기준 (6만3888원 이하)이면서 만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본인 또는 가족이 의사진단서를 구비하고, 서귀포보건소로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가 접수된 대상자를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 추천, 의뢰하면, 재단에서는 자격 등을 심사한 후 최종 선정, 시술 희망 안과에서 수술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에는 초음파검사비 등 사전검사비, 수술비, 수술관련 재료비, 수술 후 합병증 치료비, 수술 후 처방에 의한 안경 구입비(4만원 이하) 등이 포함된다.

진료비는 백내장 등 안질환이 평균 약 24만원 정도, 망막질환은 약105만원 정도 지원되는데, 수술과 관련이 없는 질환치료비나 간병비, 상급병실 입원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서귀포보건소도 2005년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백내장 수술비 지원을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982명에게 1안당 12만원씩 지원됐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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