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원예치료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올해 원예치료사 양성과정 교육을 7일 시작했다.
2004년 처음 시작한 원예치료사 양성과정 교육은 올해로 9번째로 이어져 오고 있는데, 올해에는 제9기 교육생 70명을 대상으로 해 8월까지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원예치료복지협회(회장 임기옥)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교육은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총 21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원예치료의 전망, 환자에 대한 원예치료적 접근과 임상적 효과, 원예치료 상담기법, 원예생활화 기술 교육을 비롯해 실습과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강사진은 대학교수, 일반 및 연구지도기관 공무원, 농산업관련기관 단체 등 전문가 그룹으로 평성됐다.
지난해까지 8회 교육과정에서는 390명이 수료하고 123명이 원예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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