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공개모집...누가 응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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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공개모집...누가 응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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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장 등 임원 공모...공직자 출신 중 응모?

풍력발전 등 공공 에너지사업을 관리, 운영하게 될 제주에너지공사의 사장 등 임원에 대한 공개모집이 9일 공고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제주에너지공사의 사장, 비상임 감사 및 비상임 이사 등 임원 후보자를 9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위 및 인원은 사장 1명, 비상임 감사 1명, 비상임 이사 4명 등 6명이다.

응모자격은 지방공기업법의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을 갖춘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장의 경우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재투자기관 또는 출연기관의 상근임원으로 근무경력이 있는 자 △경영.경제.에너지 산업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지방공기업의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는 자로 정하고 있다.

응시지원은 제주트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 '입법/공고/고시'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접수기간 내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해상풍력개발추진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4일 원서접수가 마감되면 심사를 한 뒤 추천 직위별로 모집인원수의 2배수 이상을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면, 도지사가 최종 결정한다.

그런데 이번 에너지공사 임원 공모와 관련해 3년 임기의 사장 공모에 누가 응모할지가 주목된다. 공직자 출신 중에서는 3급(부이사관) 이상으로 정하면서, 고위 공직자 중에서 응모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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