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이제 그만!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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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이제 그만!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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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 제주서중 앞서 '학교폭력 근절 붐 조성' 캠페인

제주지방경찰청은 1일 아침 7시30분 개학을 맞은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정철수 제주지방경찰청장 등 경찰간부와 학교장, 협력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목발을 짚고,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는 등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모습을 연출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렸다.

'행복한 학교 우리함께 만들어요', '주먹 대신 화해하자' 등이 적힌 피켓을 들면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홍보했다.

경찰과 교사들은 안전 드림(Dream) 전단지와 기념품, 간식거리 등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학교폭력 근절에 학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과 학교가 힘을 합쳐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지방경찰청이 전개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에서 학생들이 학교폭력 피해자의 모습을 연출하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지방경찰청이 전개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에서 학생들이 학교폭력 피해자의 모습을 연출하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지방경찰청이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지방경찰청이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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