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100억 짜리 김밥 등장..."황제답게 이승기 130억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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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100억 짜리 김밥 등장..."황제답게 이승기 130억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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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방송화면
'1박2일'에 무려 100억 짜리 김밥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선 100번째 여행을 기념하는 답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과거 '무릎팍도사'에도 출연했으며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가 출연했다.

경주 남산의 7대 보물 답사에 나선 유홍준 교수와 멤버들은 각 문화재 앞에서 퀴즈대결을 펼쳤으며 정답을 맞춘 멤버에게만 '1박2일' 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수지폐가 지급됐다.

특수지폐에는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져 있었으며 돈의 단위는 기본 1억에서부터 시작해 무려 100억까지였다.

'1박2일' 매점에 점심을 사먹기 위해 집합한 멤버들은 매점에 준비된 간식들을 둘러봤는데 그 가격이 가장 저렴한 1억짜리 초콜렛부터, 초코파이 3억, 콜라 사이다 10억,  김밥은 30억부터 무려 100억원까지였다.

130억을 가지고 있던 이승기는 김밥 및 다양한 반찬이 들어있는 100억짜리 최고 한정판 김밥도시락을 구매했으며 단무지 김밥을 30억에 구매한 이수근은 "우리집이 가난했을 때도 이렇게 먹지는 않았다"고 말해 큰웃음을 안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옛날 터키 화폐개혁 하기 전 상황 같아요" "이승기 김밥도시락 정말 맛있어 보였음" "유홍준교수님처럼 아는 게 많으면 여행할 때 보이는 것도 더 많을 듯" "요즘 물가 오르는 걸 풍자하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50억짜리 김밥을 먹고 남은 돈을 모두 엄태웅에게 기부한 은지원은 워렌버핏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이승기는 유홍준 교수에게 사이다를 건네며 "13억 짜리입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장정원 기자 wanda@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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