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을 나온 육군 일병이 스무살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일이 발생했다.
16일 오전 7시50분경 광주 광산구 월곡동 모 중학교의 학교 경비원은 해당 학교 숙직실에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 일병이 운동화 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군 헌병대는 외박 나온 김 일병이 집에서 운동화 끈을 가지고 나갔다는 김 일병 어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어 경찰과 군 헌병대는 군대 생활과 관련해 정확한 자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현지 인턴기자 pre0219@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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