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무더위를 날려 줄 '2011 한여름밤의 해변축제'가 열여덟번째 막을 올린다.
제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8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한 여름밤의 해변축제'를 통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제에는 도내.외 무대공연 및 전시팀 등 총 35개 팀 780여명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을 뽐낸다.
개막공연에는 제주도립교향악단과 합창단, 소프라노 오영주, 인기가수 테이 등의 무대가 선보여지며, 이후 매일밤 오후 8시 화려한 출연진의 개성있는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이와함께 축제기간 중에는 한라산 문학동인회의 시화전, 제주환경사진연합회의 세계자연 유산 사진전, 거리의 화가의 물감과 붓 이야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문의> 제주시 문화예술과 (전화 728-2714).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