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중국 대형병원과 의료기기 회사 등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항주시를 방문, 소산제일인민병원(병원잔 구수윤)과 항주제일인민병원(병원장 마셍린)과 의료기술 협력 및 인적.학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중국측 관계자들이 다음달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중국 측의 제주방문시 자매결연을 체결해 상호교류를 확대하면서 의료 국제화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병원은 지난해 12월 중국 북경대병원과 의료미용연구센터 공동개설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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