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숙박시설 1439개소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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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앞두고 숙박시설 1439개소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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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도내 숙박시설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는 다음달 말까지 제주도내 민박 841개소, 휴양펜션 48개소, 여관 및 모텔 455개소, 휴양콘도미디엄 등 49개소, 청소년 시설 46개소 등 총 1439개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숙박시설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유지관리 상태, 건출물의 불법사용 여부 및 가스.전기시설 안전사용 여부, 소방차 진입 및 소화활동 가능성 여부 등에 대해 이뤄진다.

소방시설 미적용 대상인 휴양펜션에 대해서는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권유하는 한편, 앞으로 특별법 조례개정을 통해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이후 민박 및 휴양펜션에서는 총 19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2억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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