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김정문화회관과 제주도 문예회관에서 제3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탄호이저 서곡, 오돌또기 광시곡, 마녀와 상자, 강과 강 사이 등 낭만적이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오페라 서곡과 경쾌한 느낌의 아리아 등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프랑스에서 활동 중이며, '재불 프랑스 문화원 선정 프랑스의 젊은 예술인 3인'에 선정되기도 한 제주출신 성악가 강혜명씨와의 협연도 준비되고 있다.
서귀포관악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주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문화예술 마인드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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