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만의 도시디자인...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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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만의 도시디자인...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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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도시디자인 전문가 워크숍 22일 개최

제주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 등을 반영한 제주만의 도시디자인을 구상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제주로 몰려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제주형 도시디자인의 틀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2020 제주형 도시디자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주도 경관위원회 위원장인 승효상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을 비롯해 양윤재 한국도시학회장, 김현중 서울시디자인위원장, 이진숙 한국색채학회장, 이순종 서울대 미술대학장, 김태일 제주도 도시디자인 정책수립 T/F 팀장 등의 도시디자인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도시디자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트리플 크라운' 달성으로 환경수도에 걸맞는 제주다운 특색있는 디자인도시 정책방향 재정립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워크숍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의 가치증진과 쾌적한 삶의 공간 창출을 통해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한 제주형 도시디자인 발전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도시디자인 발전방안 등을 토대로 제주 도시디자인 정책방향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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