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와 마라도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들은 연소 가능한 폐기물은 자체 소각장을 활용해 소각처리하고있다.
그 외 불연성 및 재활용폐기물은 지정된 보관장소에 임시 적치해 일정량이 되면 수거장비를 임차, 청소차량을 이용해 일시에 수거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정읍은 지난 10일 가파도 지역의 폐기물 15여 톤을 처리하는 등 올 한해 가파도 5회, 마라도 12회에 걸쳐 약 204톤가량 폐기물을 수거 처리했다.
그동안 처리가 미흡했던 음식물쓰레기에 대해서는 미생물발효식 음식물처리기를 설치해 퇴비화시켜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행정력이 실시간 미치지 못하는 도서지역의 특성상 주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환경정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보전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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