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파티'는 타악연주를 기본으로 한국무용, 태권도, B-Boy, 상모놀음이 한데 어우러진 넌버벌 퍼포먼스로, 매회 700여명의 관객들이 찾고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타악 아티스트이자 연출·제작자인 최소리 총감독이 10년의 열정과 예술혼을 들여 연출했다.
특히 특수영상효과를 곁들여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이 가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소리 총감독은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준비에 맞춰 최고의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많은 준비를 했다"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제주를 찾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우리만이 가진 아름답고 역동적인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한 제작진은 "이번 개관 행사때 제주지역 지체장애인들을 초청키로 했다"며 "앞으로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등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정기적인 초청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리랑파티'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코리아 인 모션에서 '올해의 작품상'과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8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2088개 작품 중 장르별 최종 4작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