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진정 국면...우량한우 분양 재개
상태바
구제역 진정 국면...우량한우 분양 재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축산진흥원, 구제역 인한 지연 사업 추진

구제역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우량 한우 분양 등의 사업이 재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 지연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한우나 종돈 등 우량종축 분양 사업을 재추진하고, 동결 정액이나 액상 정액도 보급된다. 제주마 혈통 등록도 재개된다.

이와함께 축산진흥원은 △종돈장 시설 현대화 사업 △제주마 기반시설 △양축농가 선진기술 교육 △한우 및 제주마 방목 사양관리 준비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구제역이 진정됐다고 해도 안심할 수는 없다고 판단, 가축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축사 안팎이나 주요도로변을 매일 소독하고, 가축에 대한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사료공급 차량이 아닌 경우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외부인에 대해서도 가급적 출입을 통제시켰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