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씨그랜트사업단(단장 이준백)은 4일 추자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추자도 주민들과 '추자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제주시청 해양수산과, 추자도 면사무소의 공동 주최로 추자도 해양관광 활상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지역 주민들과의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씨그랜트사업단이 연구한 자료를 중심으로 추자도 해양관광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토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추자도 해양관광의 정책 점검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추자도의 해양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함으로써 현실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씨그랜트사업단은 국토해양부 지정 해양한국발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추자도 주변 해양생태자원을 이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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