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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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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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바 8억3500만원과 지방비 8억3500만원을 투입해 CCTV 관제기능을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U-서귀포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서귀포시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교통 및 주차단속용, 클린하우스 감시, 재난재해 감시, 시설관리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 관제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업무 등에 필요한 모든 상황조치를 합동으로 대응하게 된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는 주간 평시에는 방범과 클린하우스 감시, 어린이보호 등 당초 CCTV 설치목적으로 사용하고 야간과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에는 대부분의 CCTV를 방범용으로 전환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 관제인력이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각종 범죄와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경찰 등 관련기관간 유기적인 정보공유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검거율이 향상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데 통합관제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CCTV관제기능 통합을 위해 1월부터 국비와 지방비 408억원을 지원하게되며, 오는 2015년까지 총 2800억원을 투입해 전국 시군구에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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