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삼남-현진수-고성도-송중용' 퇴직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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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삼남-현진수-고성도-송중용' 퇴직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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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반기 퇴직자 21명에 정부포상 전수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올 연말로 퇴직하는 황상남 전 지방노동위원장과 현진수 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방재국장, 고성도 전 상하수도본부장, 송중용 전 축정과장, 이상보 전 스포츠산업과장 등 21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황 전 위원장과 현 전 국장, 고 전 본부장, 송 전과장, 이 전 과장 등은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최수행 서기관을 비롯해 김석중 농촌지도관, 양원현 서기관 등은 녹조근정훈장을 전수받았다. <헤드라인제주>

<다음은 퇴직자 프로필.>

   
사진 위 왼쪽부터 황삼남, 현진수, 이상보, 사진 아래 왼쪽부터 고성도, 송중용, 신재헌. <헤드라인제주>
황삼남 지방별정2급

황삼남 지방별정2급은 1981년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돼 노동부여성고용지원과장, 서울지방노동청 서울북부지청장, 춘천지청장으로 근무하다가 2007년 11월 제주특별자치도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에 임명돼 일해 왔다.

노사상생의 문화 정착을 위해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노사 양측을 고려한 노동쟁의 조정과 중재, 부당해고 구제 등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현진수 지방부이사관

현진수 지방부이사관은 1970년부터 39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지역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 도시건설본부장, 도시건설방재국장을 역임했다.

2025년을 목표로 한 제주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하는 등 제주 전역을 단일권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제주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이상보 지방부이사관

이상보 지방부이사관은 1971년 공직에 몸담은 후 인력개발원 도민연수과장, 교통정책과장,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스포츠산업과장을 역임했다.

스포츠산업에 남다른 열정과 창의력으로 업무수행 능력을 발휘해고부가가치 스포츠대회 유치 및 지역생활체육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제주를 스포츠 파라다이스'로 발돋음 하는데 기여한 공적으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고성도 지방부이사관

고성도 지방부이사관은 1974년부터 36여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혁신도시추진지원단 과장, 예산담당관, 상하수도본부장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지속이용 가능한 청정수자원으로 관리해 나감은 물론 제주도의 상하수도를 광역화해 도민에게 안정적인 물공급 및 청정환경 보전을 위한 하수도사업 추진 등에 기여한 공적으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송중용 지방부이사관

송중용 지방부이사관은 1970년 축산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축산정책담당, 축산진흥원장, 축정과장등을 역임했다.

제주 축산사업의 산증인으로 41년간의 재직기간 동안 축산분야 조수입 1억3000만원 달성과 축산업을 전국 최고 소득의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신재헌 지방부이사관

신재헌 지방부이사관은 1971년 공직에 입문한 후 40여년간 제주의 문화예술 발전 및 위상 제고에 노력했다.

일괄처리과장, 도의회 의회운영전문위원, 문화관광전문위원, 치수방재과장, 문화진흥본부장을 역임했다. 문예회관 및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한 공적으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사진 위 왼쪽부터 최수행, 홍충기, 김훈, 사진 아래 왼쪽부터 문종헌, 류상부, 김완택. <헤드라인제주>
최수행 지방서기관

최수행 지방서기관은 1969년부터 40여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환경농업담당, 감귤유통담당, 한경면장, 보훈과장을 역임했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 도모, 국민의 애국정신 함양과 국가유공자 사망시 예우업무 등을 추진해 제주도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홍충기 지방서기관

홍충기 지방서기관은 1970년부터 40여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제주시 건설과장, 수도과장, 상하수도본부 상수도관리과장을 역임했다.

상하수도 경영 합리화와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의 위탁발송과 상수도 공사 구간 내 도시계획 사업등 신규 사업지구 사전 시공으로 도로 이중굴착을 방지해 공사비 절감에 앞장서는 등 맑은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업무를 위해 노력한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김훈 지방서기관

김훈 지방서기관은 1971년부터 39년간 공직에 입문한 후 기업지원담당, 교통정책담당, 의회사무처 입법정책관을 역임했다.

제2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위원상 수상, 제3회 대한민국의정대상(의정성과 부문) 수상, 제4회 및 제5회 우수의회(대상) 수상 등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대외적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한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문종헌 지방서기관

문종헌 지방서기관은 1970년부터 40여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사회복지담당, 컨벤션뷰로 사무국장, UCLG세계총회준비단장, 관광협회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관광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관광 고비용 및 불친절을 해소하기 위한 범도민적 참여 운동을 전개해 제주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한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류상부 지방서기관

류상부 지방서기관은 1970년부터 40여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체육진흥사업단장, 교류협력관, 문화예술재단사무처장, 여성능력개발부장등을 역임했다.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운영과 실용적인 여성정책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추진, 여성자원활동센터 운영 및 육성 지원 등 제주도내 여성인들의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김완택 지방서기관

김완택 지방서기관은 1971년부터 2010년 까지 39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예산, 환경, 문화유산, 관광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력과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해 왔다.

세계자연유신추진단장, 문화재과장, 평화협력과장, 박물관운영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유네스코 셰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한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사진 위 왼쪽부터 양원현, 김철연, 김주현, 사진 아래 왼쪽부터 김석중, 김성학, 강태윤. <헤드라인제주>
양원현 지방기술서기관

양원현 지방기술서기관은 1977년부터 35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보건위생과장, 북부보건소장, 서귀포보건소장을 역임했다.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전염병신속관리체계 마련으로 전염병 없는 청정제주기반을 구축했고 도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봉사하는 친절한 보건행정서비스 구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새로운 보건복지사업 행정지원, 노인질환 관리능력배양 및 예방에 노력한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김철연 지방행정사무관

김철연 지방행정사무관은 1970년부터 40여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의회사무처 기록담당,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용암동굴관리팀장을 역임했다.

제주가 세계자연유산 등재된 이후인 2020년 세계 10대 세계자연유산지구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제주 세계자연유산 2020 종합계획 수립한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김주현 지방농업사무관

김주현 지방농업사무관은 1975년부터 38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환경농업담당, 채소특작담담당, 과수지원담당, 감귤유통담당 등을 역임했다.

2007년 8월부터 2년 10개월간 진실화해위원회 민원실 업무를 전담하면서 민원사무의 체계를 정립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신청인의 민원 해소에 헌신적으로 대처하는 등 위원회 발전에 지대한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김석중 지방농촌지도관

김석중 지방농촌지도관은 1979년부터 34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농촌진흥원 농촌지도사로 농토배양사업을 비롯한 전작업무를 시작으로 북제주군농촌지도소, 서귀포시 농촌지도소, 제주시 농촌지도소, 농업기술원 북부농업기술센터, 제주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근무했다.

농촌청소년 업무, 식량작물, 원예, 식물 환경, 감귤외 과수등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면서 감귤적정 생산 실천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김성학 지방농촌지도관

김성학 지방농촌지도관은 1992년부터 20년간 지방공무원으로 농업기술원에 재직하면서 한라봉 저장기술개발 연구로 농가소득에 기여했다.

새로운 소득원 버섯재배 연구와 친환경 잡초관리 연구에 매진하는 등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연구를 하면서 제주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강태윤 지방기계장

강태윤 지방기계장은 1977년부터 제주시 총무과, 상하수도본부 하수도관리부 등에서 현재까지 34년간 일해왔다.

차집관로(49.3㎞), 간이펌프장(95개소), 각종변류(우수토실, 맨홀, 이토변, 공기변, 제수변)등을 매일 점검 이상 유.무를 파악해 하수관리에 철저를 기함으로서 제주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강창화, 부윤자, 박정학. <헤드라인제주>
강창화 지방기능직

강창화 지방기능직은 1977년부터 36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축산진흥원에 재직하면서 제주도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인 제주의 제주마 보존관리, 제주특별자치도 재래가축의 순수혈통보존관리.증식.농가분양을 통한 멸종방지, 초식가축 급여용 조사료 생산 및 자급화 등을 추진했다.

축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적으로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부윤자 지방기능직

부윤자 지방기능직은 1976년부터 34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자치행정과, 여성정책과, 문화예술과, 교통항공관리과, 민속자연사박물관 등에서 근무해왔다.

탁월한 업무추진능력으로 성공적인 제주항공 취항 등에 헌신하여 왔으며, 박물관 사회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통문화강좌 프로그램을 개설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제주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박정학 지방기능직

박정학 지방기능직은  1992년부터 18년여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축산진흥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해양자원연구소, 상하수도본부 제주지역사업소등에서 근무해왔다.

철저한 차량관리로 제주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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