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대담] 우근민 제주지사 도정운영 방향 일문일답
상태바
[신년대담] 우근민 제주지사 도정운영 방향 일문일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2014년 새해를 맞아 최근 언론사와 신념대담을 갖고 올해 도정운영 방향 및 주요현안, 그리고 지방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대담은 서면을 중심으로 해, 간략한 인터뷰가 덧붙여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 요지.

▲ 먼저 2014년 새해를 맞은 소감은.

- 지난 2013년 우리가 얻은 자부심과 자신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자산이다.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힘입어 관광객 1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이 다녀 간 우리 제주는 세계가 인정하는 ‘꼭 와보고 싶은 섬’이 되었다.

우근민 제주지사. <헤드라인제주>

더불어 최근 3년간 3만5천명이 증가하여 인구 60만 시대를 열었다. 이는 단순한 인구의 증가가 아니라 경제성장률 5.3% 전국 1위, 고용률 전국 1위라는 경제지표와 더불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기회의 땅’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다.

이제 우리 앞에는 ‘행복한 도민, 희망찬 제주’ 건설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있다. 지금까지 도민 여러분이 열심히 노력해주셔서 얻어진 성과가 다시 우리 사회로 환원되어 위목, 아랫목이 고루 따뜻한 제주가 되도록 하겠다.

우리가 지닌 청정한 자연환경에 제주만의 문화자원을 보태고, 관광자원을 융합하여 더욱 튼튼한 창의경제 구축과 문화융성을 이뤄내서 제주 미래를 위한 100년 건설의 초석이 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 이제 민선5기 제주도정의 임기도 얼마남지 않았다. 그동안의 도정운영을 평가한다면.

- 우선은 제가 취임할때는 도청 앞에 시위하는 팀들이 여럿 있었다. 그리고 또 저가 제주도의 재정, 경제성장 이런 것들이 위기가 아닌가 하는 평가를 해서 이러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했었다.

잘 아시다시피 재정, 이것은 건전재정 경영을 잘 하고 있다고 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제주도가 종합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받았기 때문에 평가를 받은 것이다. 그 다음에 경제성장률, 이것은 2010년 그때에 제주도의 GRDP가 78% 정도 됐다. 그런데 올해 84%까지 올라가 있어서 경제성장에 대한 위기는 정부 평균 1.9%에 비해서 제주도가 5.3%로 통계청에서 평가를 했기 때문에 극복이 됐다. 그래서 가정이든 도든, 회사든 제일 중요한게 경제, 쓸수 있는 돈, 이러한 것들이 필요한 것인데 지금은 그러한 조치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해결됐다.

이것을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다. 관광객 1천만, 외국 관광객 2백만, 공약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이미 초과달성됐다. 그 다음에 수출도 1조원을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는 목표 달성을 하고 있어서 올해 6억불, 내년에 8억불을 하면 그것도 1조 달성이 된다. 그리고 우리 제주도는 뭐니뭐니해도 감귤이나 농가 소득이 좋아햐 하는데 3년 동안 제주도 농가 소득이 전국 1위를 계속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도 만족 스럽다. 제주도는 95%가 회사라고 해도 10명 미만 정도이다. 그런 상태에서도 고용률 70.8%로 전국에서 1위를 또 차지했다. 이러한 것들이 성과라면 성과이다.

복지예산도 20% 올려서 운영했고 시해에는 22.4%이다. 해녀들에 대한 복지, 4.3에 대한 지원, 이것을 합치면 거의 25% 가깝게 복지예산을 투입할 수 있는 것도 관광객들이 제주도에 와서 돈을 써줌으로써 국세 33% 증가했고 지방세가 17% 증가해서 그러한 돈으로 쓰여져서 다행이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서민경제를 따지면 골목상권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도가 골목상권추진단을 만들어서 했다. 골목상권에서 매출이 10% 해마다 오르고 있다. 골목상권으로 손님들이 23% 정도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전국 자치단체장 중에서 제가 전국유권자연맹에서 대상을 받은 것도 골목상권을 살렸기 때문에 상을 받았다. 더 열심히 하겠다.

또 저희가 삼다수를 만들어서 파는데에 1년 매출이 1700억원 정도이다. 여기에서 이익금이 400억원 정도이다. 우리 공무원들이 열심히 해서 세외재원을 많이 찾아내고 있다. 캐피탈 관계로 2013년에 1110억원, 이것은 삼다수 400억원이나 1110억원이나 이것을 비교하면 규모를 알 수 있다. 그래서 새해부터는 더 세원을 발굴하는데 노력을 하겠다.


▲ 새해 도정목표와 중점추진 방향은 어떻게 세웠는지.

- 새해 더 관심을 갖고 해야 할 일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사항이 제주도에 다 필요한 사항이다. 우선은 4.3 희생자 추념일, 이것은 2014년 4월 3일 국가기념일로 정해서 치러지는데에는 변함이 없다. 그리고 제주의 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10억원을 올렸다. 그것도 예산이 통과되는데 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착실히 될 것이다.

대통령께서 제주감귤 명품화, 이것은 제주도 FTA로 농가에서 걱정을 하고 있는데 FTA를 대비한 예산 투입이나 국가에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들이 착실하게 진행이 될 것이다. 대통령 공약 사항을 중심으로 할 것이다.

도에서는 그러한 일과 더불어 제주도의 문화, 예술을 진흥시키는 것을 집중적으로 하고자 한다.

얼마 전에 서귀포에 비오토리아로를 만들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서귀포가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 그 다음에 가파도 희망프로젝트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되면 비양도, 우도, 추자도 이런 곳을 문화예술에 접목시켜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

이때까지는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우도, 추자도 그곳의 주민들은 좀 어렵게 살았다. 그곳은 섬마을, 이런 인상을 갖고 있는 것을 문화예술과 접목시키겠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행정 조직으로서는 일을 추진하는데 너무 일들이 많아서 집중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앞으로 TF팀을 만들어서 추진력을 갖고 있는 공무원들을 배치를 해서 제주도가 미래로 가야할 문화예술을 접목한 일들을 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FTA, 한중 FTA와 더불어 다른 여러나라 하고도 FTA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제주도의 농업분야 8개, 수산분야 3개, 11개 품목이 FTA로 인해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잘 아시겠지만 인사도 종전의 시장이나 많이 바뀌었다. 농업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제주시장이나, 또 자문대사가 외교부에서 나와 있는데 이분이 통상 FTA 업무를 담당을 하시던 국장이기 때문에 FTA를 대비해서 외교통상부에 제안을 해서 대책을 강구할 생각을 하고 있다.


▲ 제주4.3문제와 관련해 지사께서는 국가추념일 지정을 확신하셨는데, 정부와 구체적으로 협의가 된 것인가.

- 추념일은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공약을 했다. 4.3특별법을 개정할 때 부대조건으로 2014년 4.3은 대통령령을 고쳐서 국가추념일로 하는 것을 부대조건으로 다뤘다.

최근에 새누리당 제주도당하고 제주도하고 당정협의를 하면서 의견이 정리된 것을 갖고 제가 중앙정부와 청와대를 다녀왔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내년 2014년 4월 3일은 국가추념일로 정해서 행사를 치르는데 변함이 없다.

그렇게 하고 또 대통령님께서 4.3공원에 예산, 그 다음에 4.3평화재단의 예산, 이러한 것들이 지원이 되어야 4.3이 점점 고통과 갈등에서부터 마무리 될 수 있다고 해서 4.3평화공원 3단계 예산 120억인데 120억 전체를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정부에서 지난번 예결위에서 국무총리께서 답변을 하셨다. 그러니깐 별 문제가 없다.


▲ 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은 제주의 최대 현안이다.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 방향은.

- 우선 공항 인프라 문제는 제주도 공항과 상대적으로 부산 이런데도 공항을 해달라고 하고 있다. 그런데 절차나 어떤 모든 것을 비교해 볼 때 용역이나 각종 연구의 절차나 이런 것으로 보면 제주도만큼 수준에 와있지 않다.

제주도는 2013년 이용객이 제주공항은 2천만명이다. 잘 아시다시피 지금 제주도에서 한국 외래관광객 1,200만 이벤트 행사도 제주도에서 열리는 이유가 제주공항에 대한 문제점을 알림으로써 일을 빨리 추진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는 것이다.

이번 국회에서 예산안 통과가 다되지 않았지만 저희 용역비로 10억을 요청했다. 별 문제없이 삭감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예산이 통과되면 빨리 용역을 실시 할 것이다. 절차가 다 있는 것이다. 절차를 차질없이 거쳐 나갈 것이다.


▲ 2013년 제주관광 처음으로 1천만 관광시대와 함께 외국인관광객 200만시대를 열었는데, 제주관광산업 전망을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 우선 제주도에 1천만관광객 왔고, 외국인 관광객은 실제로는 230만명이 왔다. 문제는 우리 관광자원이 좋다고 해도 우선적으로 한국사람들이 잘살아야 한다. 잘 살아서 여유가 있어야 여행을 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해보면 여러 가지 시사하는 바가 있다. 또 중국사람들도 마찬가지, 중국사람들도 경제가 좋아져야 여행을 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안온다. 그러니깐 우선적으로 주변 나라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한다.

그 다음은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우리가 2010년도에 국제선이 18개였다. 그런데 지금은 57개 이다. 그러다보니까 아무래도 항공편이나 크루즈가 2010년에 49회였는데 2013년에 185회 이렇게 온다.

그런 것을 보면 접근성이 많이 좋아졌다. 앞으로 어떤 현상이 있을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도 계속 전문가들과 의논을 한다. 그런데 중국은 변화가 많다 하는 생각을 한다. 요즘도 우리가 일본하고 한국하고의 관계가 미묘하기 때문에 실은 일본 관광객이 많이 줄어 들었다. 30만쯤 오던 관광객이 18만 정도밖에 안온다. 그런 것을 보면 중국하고도 관계가 계속 좋아햐 한다. 하는 생각을 한다. 그래야 14억 인구, 1년에 500만명이 제주도에 온다면 2백년을 관광유치할 수 있는 자원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중국과의 관계가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다. 중국 관광객들이 오면 시끄럽고 교통질서도 잘 안지키고 담배꽁초 같은 것도 아무데나 좀 버리고 건널목을 건널때도 신호가 끝나도 계속 건너고 하는 얘기를 하는데 그런 것은 이해를 해야한다.

우리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리안타임이라고 해서 시간 안 지키는 민족같은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지금 앞으로 중국사람들 중에 80년대, 9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완전히 국제화되어 있다.

나이든 사람들과는 엄청나게 다르다. 미래를 보면서 관광대비를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제주도는 몇 명왔다, 하는 것 보다는 제주도에 질이 높은 관광을 함으로써 앞으로 2천만명 오는 그러한 관광지가 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광에 대한 어떤 시설이 조그마한게 아니라, 제 욕심으로는 디즈니랜드 같은 이러한 것들이 제주도에 시설되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을 갖고 싱가폴의 산토사섬에 있는 관광시설을 제주도에 할 수 없는지 하는 것도 여러 각도를 통해서 연구를 하고 있다.


▲ 최근 제주도에 중국자본에 의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부정적 시각도 적지않다. 이에대한 생각은.

- 일단은 투자와 관련해서는 이렇게 생각하면 좋겠다. 도민들께서도 우리가 외국이든 국내든, 제주도에 투자를 유치한다. 투자를 그 유치하는 것은 투자자가 제주도에 투자를 하고 그 사람은 투자를 했기 때문에 이익을 창출해야 할 것이다.

이익을 창출할려면 그 사람이 제주도의 머슴 노롯을 해야 한다. 투자를 끌어 들여오면 투자한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서 그 사람이 제주도를 위해서 마당을 쓸든, 심부름을 하든, 그렇지 않으면 외국에 가서 관광객을 끌어오든 그런 노력을 해야 투자한 것에 대한 이익을 창출 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라는 것이 그런 개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제주도에는 이 투자를 유치를 하는 기관이 2군데가 있다. 1군데는 JDC, 제주개발센터는 신화역사공원, 제주도에 영어교육도시, 예래휴양지, 헬스케어타운 이런 것을 6~7개를 제주도의 관광과 제주도 경제를 활성화해서 제주만이 떨어지는 섬이 되지 않기 위해서 정부가 이러한 사업을 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고 그 일을 하도록 제주개발센터를 만들어 준 것이다.

쉽게 말하면 그 개발센터에서 제주공항에 면세점을 만들어줬다. 국내 처음이다. 면세점은 왜 만들어줬나? 나라에서 계속 돈을 대줄 수 없기 때문에 돈을 빌려서 쓰던지 유치를 하던지 이렇게 해서 거기에 사업을 하는데 종자돈을 하라 해서 면세점을 만들어 준 것이다.

그래서 지금 서귀포에 헬스케어타운, 대정에 영어교육도시, 예래동에 휴양, 신화역사공원 이런 것들을 투자해서 하게끔 그래서 제도와 이 기구가 만들어 진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제주도가 투자유치를 하는데 이런 큰 것은 개발센터가 하고 제주도에서는 조그마한 투자유치를 하는데 제주도가 우선적으로 하는 것은 노형로터리에 드림타워라는 호텔개발을 하게 되는데 그게 크레인이 세워진지 21년이다. 그런데 이번에 중국 회사가 그곳에 투자를 한다.

그러니깐 21년 동안 허가 나가서 공사 안되는 데를 투자를 한 것이다. 그 다음에 무수천, 이게 주인이 5~6번 바뀌었다. 그러다보니깐 일을 하다말고 부도나고 주인이 바뀌고 이런 것들을 투자를 유치를 해서 사업이 되도록 일반적으로 도는 그런 일들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투자유치된게 7조 정도된다. 정확한 숫자는 아니다.

이 투자라고 하는 것이 우리가 집을 지을때 어느 가정도 집을 지을려고 하면 부부가 머리를 싸메고 밤잠을 설치면서 돈을 어떻게 모을 것인지 어디에다 땅을 살 것인지 무엇을 지을 것인지 이렇게 하다보면 개인집을 짓는데도 몇 년씩 걸린다.

그래서 투자가 되면 7~10년정도 되야 어떤 결과물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예래동에 있는 버자야그룹이 투자하는 것만 보더라도 2008넌, 2009년에 투자를 해서 지금 5~6년이 되더라도 지금이야 조그마한 사업들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외국 사람이 투자를 했다는데 우리한테 돌아오는 것이 무엇이냐, 취직 자리라도 생기려면 호텔이 완공이 돼야 취직자리도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조급하게 생각을 안하시는게 좋겠다. 7~8년을 기다리면 좋은 결과물들이 나올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그 다음에 중국분들이 제주도에 투자를 하는 과정에 제주도민들이 우려를 많이 한다. 중국은 땅덩어리도 크고, 14억 인구고, 그러다보니깐 돈도 많이 벌고, 그런데 그돈이 제주도에 와서 투자를 하면 제주도땅 다 사버리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우리 제주도 사람들이 잘못하면 쫓겨나는게 아니냐, 그런 우려는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게 우리 도민들의 우려라면 그런 걱정을 안끼치게 행정이 해야될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지금 예를 들어서 영주권을 준다. 영주권은 마르고 닿도록 주는 것이 아니다. 2018년까지 한시적인 법이다.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2018년 전에 예를 들어서 회사이름을 편리상 말한다.

라온 리조트가 되어있는데에 5억 이상 투자를 하는 경우에 주는데 그러면은 영주권 갖고 있는 사람들은 5억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하는 우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제주도로서는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고 있다. 한 10억 정도로 올리고 그 다음에 2018년이면 끝나는 것이지만 그것도 한 몇 천명 정도로 한정을 해서 해보자 하는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중앙정부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왜? 중앙정부는 좀 제도를 완화를 해서 대한민국에 투자유치를 중국 돈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으로 투자를 하게끔 유도를 해야하는데 제도를 또 강화해버리면 언제는 오라고하고 또 올라고 하니깐 제도를 바꿔버리고 이러면 국제관계에서 신뢰가 깨지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좀 신중하게 하자고 해서 저의가 제도를 올렸는데 아직 결론은 나지 않고 있다.

어떻든 중국 사람들이 제주도에 와서 어떤 결과가 나든, 제주도민들이 우려하는 것을 제일 먼저 조치를 하고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이 제주도의 행정의 철학이다. 한라산으로 올라가는게 아니냐하는 얘기들도 한다.

기존에 있던 20~30년 전에 제주도에 만들어진 골프장이 고지가 제일 높은 데가 570 고지이다.
그러나 요즘 중국 사람들이 와서 투자한데는 360 고지 이상 올라간 곳이 없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자. 제주도의 환경, 경관 이런 것은 전국 어디보다도 강하게 되어있고 또 허가를 하게 되면 도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제도가 있기 때문에 우려를 안하셔도 행정이 잘 챙겨나가겠다.


▲ 한중 FTA 협상 진행되면서 농수축산물에 대한 개방 우려가 크다. 이에대한 대비책은.

- 우선 제주도로서는 한중 FTA에 대해서 아주 예민하고 도민들도 예민하고 우리 도청에서는 도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것을 덜어드리는 게 행정이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를 상당히 주시한다.

한중 FTA 때문에 이미 499명의 대책반을 만들어서 분야별로 지금도 계속 일을 하고 있다. 쉽게 이야기하면 어떤 용과를 말하자. 용과가 앞으로 개방화시대에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것인가 하는 것을 용과를 재배하는 13농가, 그 다음에 중앙정부나 중앙의 전문가, 이렇게해서 팀을 만들어서 일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것을 우선 말한다.

감귤에 관한한 명품을 만들고 FTA에 대비를 하기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 있다. 그래서 그런 대비를 지금 해나가고 있고 감귤은 우리가 항상 이야기 한다. 우리나라의 쌀과 같은 존재이다.

그런 차원에서 행정이 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FTA로 인해서 감귤도 그렇지만 제주도에 감귤, 무, 브로콜리, 마늘, 당근, 양파, 양배추, 그다음에 갈치, 광어, 조기, 이런 것들은 FTA로 인해서 손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이 11개 품목은 우리가 계속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고 있다.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중앙에서 직접 FTA 통상 담당하던 대사를 요청해서 제주도에 발령내서 이 부분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린다. 이것 외에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이 한중 FTA때 중국 어선들이 제주도에 와서 불법어업을 하면 안된다 하는 것을 우리가 꼭 조치를 해달라고 하는 주장을 하고 있고 그 다음에 검역, 검역이나 원산지 표시를 꼭 한중간에 하게끔 하는 것을 한중 FTA때 우리의 주장을 하고 있다.


▲ 2013년 겪었던 시련 중 하나가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이다. 방제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 4월까지로 이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대책은.

- 재선충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필요가 있다. 기존 조치 완료 했다는 것은 기존에 재선충에 걸렸었는데 우리는 이제 제로다 하는 지역이 부산, 경기도, 김해 이런데는 제로라고 했다. 제로라고 했는데 여기에 발생이 부산 3만 8천본, 경기 2만본, 김해 5만 6천본 이렇게 생겼다. 그 다음에 이때까지 재선충이 생기지 않았던 지역에 광주, 울산, 충북 등 11개 시군구가 이번에 새로 발생했다. 이것을 참고로 좀 해서 말씀을 드리겠다.

우선 재선충 문제는 일본에서 들어왔다. 부산에서 재선충이 생겼다. 2004년도에 우리 제주도에 들어온 것으로 기록이 되고 있다. 그래서 그동안 제주도에 재선충에 관한 것은 꾸준하게 산림청 매뉴얼에 따라서 작업을 해왔다.

어떤 때는 고사목 감염목을 다 잘라서 대책이 됐다. 이렇게 하는 경우도 있고 좀 많이 생기면 작년치에 제대로 자르지 못해서 또 생기는 경우도 있다.

재선충은 한번 걸리면 5년 계획을 짜서 올해 생긴 것을 다 자르면 그 다음에 또 생긴다. 또 생기면 또 그것을 다 자르면 그다음에 10% 정도 또 생긴다. 그래서 그것을 다 자르면 그 다음에 10%정도 또 생긴다. 그래서 5년에 걸쳐서 이런것들을 작업을 해나가는게 중앙정부, 산림청이 재선충에 대한 대책이다.

조금 전에 말씀 드렸지만 재선충 걸려서 부산이나 경기도도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몇만본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저의 대답이 아니고요.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전문가가 우리한테 공문을 준 것이다. 2013년은 환경조건 특히 남부지역은 소나무 재선충 발생에 유리하다. 하는 것이 그것이다. 그 다음에 고온 건조 현상으로 소나무류에 대한 스트레스 증가로 소나무 재선충에 대한 내성이 감소됐기 때문에 재선충이 많이 생겼다.

그 다음에는 고온현상으로 소나무 재선충과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가 가뭄이 길어져서 활동 시기가 길어지고 충식의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다. 이것은 가뭄이 계속되지 않고 비가 내리면 못 날아다니기 때문에 재선충병이 많이 안걸리는데 이런 경우에는 많이 돌아다녔다는 것이다.

그래서 재선충병이 많이 걸려서 말씀드린데로 지금 울산에는 18만 2천본, 경북에는 26만 9천본, 경남에는 71만본, 제주에는 27만 5천본 이렇게들 많이 생기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는 지금 2013년 1월부터 12월 20일까지 20만본을 제거를 했고 2014년 4월 말까지 15만 7천본을 추가로 제거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2014년 가을경에 30%, 10만본 정도 발생빈도를 줄여나가고 향후 3~4년간 발생빈도를 매해 10% 이내로 줄여나가면 이 재선충에 대한 대책들이 그래도 조금 세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재선충은 전국의 59개 자치단체에서 생겨났고, 특히 제주도, 남해안, 그리고 동해, 가뭄이 심하고 2012년도에 태풍이 오면서 짠물이 소나무에 왔는데 비가 작년에 많이 안와서 그 짠물이 스며들면서 고사목이 생겨나고 고사목의 재선충이 번식을 하는 그런것들이 확 퍼졌다. 이런게 중앙정부의 얘기기 때문에 중앙정부 매뉴얼에 따르면서 앞으로 일을 해나가겠다.

초기대응을 못해서 키웠다라는 지적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경남, 경기, 경북 이런데는 거의 제로라고 중앙정부에 보고를 했다. 그런데 거기는 뭐라고 얘기를 해야 합니까? 이게 천재지변이다. 가뭄으로 인해서 더 확산되는 것이 소나무 재선충병이다. 말하는 사람도 자기가 해보면 마찬가지다.


▲ 중산간 개발에 대한 도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

- 우선적으로 제주도민들의 정서를 저는 이렇게 알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라고 하는 기관에서 다 관리를 한다.

그렇게해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를 하면 거기도 해야 할 일들도 하겠지만 또 직원들을 관리할려고 하면 월급도 줘야하고 거기서 수익사업도 해야하고 이러한 일들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러기 때문에 제주도민들은 한라산은 그 관리를 누구에게 맡길 수 없다. 하는게 도민의 정서이다. 그러니깐 돈이 들더라도 제주도에서 관리를 해라, 그래서 소나무의 재선충 문제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관리하는 다른 지역의 소나무 재선충에 대한 대책과 제주도에서 생긴 재선충의 대책은 도청부터가 이미지가 다르다.

그래서 재선충에 대한 57개 자치단체가 걸려서 정말 전쟁하다시피 하고 있는데 제주도가 제일 모든게 앞선다. 제주도의 제도를 해보니깐 이렇드라, 제주도가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이 이 한라산에 대한 도민들의 사랑이다.

그러기 때문에 중국에서 투자를 하더라도 그렇게 높지 않은데를 하고 있는 것이지 기존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투자해서 570고지까지 투자가 되고 개발이 된 지역이 있지만 중국 사람은 현재 370고지 이상을 우리가 잘 해주지 않고 있다. 그런데 중산간이라는게 어디를 말하는 것이냐, 200고지에서 600고지를 얘기하는 것이다. 그런데 200 고지면 아주 시의 가까운 곳이다.

제주도의 경우는 GIS 여기는 곶자왈이기 때문에 보전을 해야한다, 여기는 지하수가 있기 때문에 누구도 캐지 못하게끔 보호를 해야한다, 여기는 1등급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든 개발을 못한다, 여기는 5등급이기 때문에 4등급이기 때문에 건물을 지어도 얼마 이상은 짓지말라 하는 것들이 다 되어 있고 제도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환경, 경관, 이러한 제도들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우려를 하지 않으셔도 된다.

그런데 부딪히는게 많다. 육지에서 들어와서 사업을 할려고 하는 사람들은 제주도가 너무 까다롭다고 하는데도 우리 자손들이 영원히 살아갈 섬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 저는 선보전 후개발 이 원칙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


▲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사법처리됐던 강정주민들에 대해 설 특사에 건의하겠다 말씀 하셨는데.

- 일단은 강정 마을 사람들이다. 지금 얼마 전에 설에 사면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강정 주민들은 자기 고향을 생각하고 아끼는 의미에서 지킬려고 하다가 형사처벌을 받거나 이런 경우가 있기 때문에 도민화합 차원에서 사면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지금은 지난번에 청와대에서 회의할 때 나온 것이지만 정부 자체에서는 그렇게 아직은 속도가 빠르지 않은 것 같다.

저희도 해야할 도리를 과정을 거치겠다 하는 것이다. 제가 군쪽에는 앞으로 그런 기회가 되면 우리도 그러한 건의를 해볼까 그러는데 어떤 방향의 윤곽이 나오면 우리한테도 알려 달라하는 얘기는 해놨다. 도지사로서 도민화합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서 앞으로 일을 해나가겠다.


▲ 화제를 정치얘기로 돌려, 지사께서는 최근에 새누리당에 입당했는데, 입당한 이유는.

- 6월달에 어느 기관에서 여론조사를 한 것을 봤다. 여론조사를 한 것을 보니깐 도민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행정이한게 아니고 다른 기관에서 여론조사 한 것을 저가 보니깐 도민들의 62.5%가 우근민 도지사는 여당으로 가서 일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도민들께서 여당에서 일을 하고 또 제주도의 현안들을 해결하는 그런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 도민들의 많은 생각이구나, 하는 것을 제가 심사숙고해서 여당에서 같이 일을 하기로 이렇게 결심이 끝나서 새누리당에 가서 일을 열심히 하겠다.


▲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다시 출마하기로 한 배경은 무엇인가.

- 지금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 적당한 시기에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다. 기다려 달라.


▲ 최근 김태환 전 지사가 최근 불출마를 선언하며 '제주판 3김'(신구범, 우근민, 김태환 전현직 지사)에 계신 분이 함께 불출마하자고 제안했는데, 이에대한 생각은.

- 본인의 생각이 중요하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면 되는 거다. 출마하고 싶다고 해서 당선되는 것도 아니다. 제주도민의 지지도에 따라 자신이 알아서 결정할 일인 만큼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 끝으로 도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 청마의 해라고 한다. 말은 힘과 스피드, 우람한 근육과 충성심 등 역동성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청마는 서양에서는 행운의 상징, 동양에서는 진취적인 ‘좋은 기운’으로 각인돼 왔다.

제주가 ‘말의 고장’인 만큼 2014년 새해, 제주가 좋은 기운을 가득 받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새해에 제주의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그동안 도민들과 함께 가꾸고 지켜왔던 제주의 가치가 사람을 부르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확고한 원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경제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그래도 지난 4년 민선 5기 동안은 '도민들이 먹고 살만한 시기였다'면서 '경제도지사'라는 도민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새해에도 120만 내외 도민 모두가 하나가 될 때 제주가 그리고 있는 사회.경제적인 상승곡선이 더욱 가파르게 올라 갈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