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2024 총선, 제주지역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가 22일 총선 후보자들에게 성평등정책을 제안했다.
'어퍼'는 국회에서 해결해야할 성평등정책 7대 의제와 33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평등한 시민적 삶 보장 △돌봄·기후정의 실현 △3대 젠더폭력 관련 법·제도 개선 △젠더폭력 피해자의 존엄한 일상과 권리 보장 △모두가 평등하게 일할 권리 보장 △모두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평등하고 정의로운 젠더관계를 위한 사회문화 조성 등이다.
이 성평등정책 제안서는 총선 후보자들에게 전달된다.
제주지역 어퍼는 각 후보들의 답변을 수합해 4월 초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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