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이 민주당을 탈당했다.
18일 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송 의원은 지난 17일자로 민주당을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 의원은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구성한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정당에 입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의원이 연합정당에 합류하면서, 연합정당은 기존 용혜인 국회의원을 포함해 10명의 현역 의원을 확보했다.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현역 의원을 보유하게 되면서, 연합정당은 기호 3번으로 비례대표 투표용지 가장 첫 순번을 확보하게 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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