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후보 "문대림, 2018년 도지사 경선직후 골프논란 입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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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후보 "문대림, 2018년 도지사 경선직후 골프논란 입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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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영진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의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의 2018년 도지사 후보경선 직후 골프 논란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문 후보에게 요구한 검증 토론과 관련해 최종 시한인 14일까지 아무런 의사 표명을 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 경선 당시 문대림 후보 측이 송재호 국회의원 측에 자행한 것과 동일한 차원의 검증 절차에 들어갈 것임을 미리 경고한 바 있다"면서 "초늘 첫 번째 의혹을 제기하며, 문 후보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18년 도지사 선거 당시 원희룡 캠프는 ‘문대림 후보가 민주당 경선 직후 명예회원권이 있는 타미우스 골프장에서 라운딩 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며 선거판을 술렁이게 한 사실이 있다"면서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곧 원캠프 측 공보단장과 대변인을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짚었다.

이어 "법적인 문제로 확산된 이 사건은 항소심에서 무죄로 선고됐고, 대법원이 검찰의 상고를 최종 기각함으로써 일단락됐다"면서 "이 지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실은 재판부가 문 후보의 증언을 근거로 무죄를 선고했다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로써 (이번 총선) 출마 당시 '지난 도지사 선거 당시 원캠프에서 제기한 수많은 의혹 제기와 관련해 기소된 사실도 없고 문제된 것도 없다.'라는 취지로 이야기한 문대림 후보의 발언 또한 명백한 거짓으로 판명됐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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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당 2024-03-16 10:22:28 | 223.***.***.149
타미우스부터 조사해라
회원권 분양금도 반환않고 떼어먹으면서 온갓 비리에 걸려있어도 김회장 일가만 호의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