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양대형)는 12일 숙련 기술인 육성을 위해 도내 기업 및 교육기관과 숙련기술 장려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후원기업으로 참여한 보타리에너지(주)(대표 김홍삼)와 광덕전력(주)(대표 고윤석)은 기능경기대회 출전 학교인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한림공업고등학교에 각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숙련기술 장려 후원금을 전달했다.

양대형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숙련기술 장려 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숙련기술인 지원을 위한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지역의 미래 우수 숙련기술인 학생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올해로 44번째를 맞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는 오는 4월 1일 개최된다. 도내에 미래 숙련기술인들이 참여하여 기술을 겨루는 축제의 장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등 5개 경기장에서 12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헤드라인제주>

최일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