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집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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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집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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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3월부터 어르신 및 장애인, 임산부 등 대상별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예고없이 발생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며 의료비 등 질병 부담이 높아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가정방문간호사(5명), 14개 보건진료소장 등 전문적 의료지식을 갖춘 인력들이 협력해 각 가정과 직장 등을 찾아 어르신, 임산부, 아동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주요증상과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만성질환 워크북 작성(300부), 당뇨 밥그릇 제공(2000개)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현장에서 혈압·혈당 검사는 물론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와 건강생활실천교육, 우울증검사,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연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의 주요 증상을 알고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심뇌혈관예방관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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