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읍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1000여마리가 폐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6분쯤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시간 20여분 만인 6시 23분쯤 불을 껐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양돈장 7개동 중 1개동이 불에 타면서 어미돼지 72마리와 새끼 1000여마리(포유자돈)가 폐사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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