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화권 특수목적 테마 여행 전문 여행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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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화권 특수목적 테마 여행 전문 여행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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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제주에서 열린 북경-제주 여행사 B2B 트래블마트.
지난해 5월 제주에서 열린 북경-제주 여행사 B2B 트래블마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중화권 인바운드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특정 테마를 반영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특정 테마 상품을 운용할 전문 여행사를 육성한다.

도와 공사는 △ 특수목적 테마 여행 전문 여행사 모집 △ 특수목적 테마 여행 관광객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 우수 테마 상품 인증제 등을 골자로 한  ‘특수목적여행 상품 개발 및 육성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특수목적 테마 여행 전문 여행사 신청은 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이뤄진다. 제주도내 주소를 둔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도와 공사는 심사를 통하여 총 12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도와 공사는 중화권 단체 관광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중화권 3대 SIT(특수목적여행) 테마로 △취향 맞춤형 △세대 맞춤형 △제주 맞춤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선정된 전문여행사는 올해 연말까지 도·공사와 함께  △중화권 현지 업체 공동 제주형 테마 관광 상품 개발 △ 현지 로드쇼 등 세일즈 참가 △테마 상품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올해 연말 선정 여행사의 테마 상품 홍보 및 모객 실적 등을 검토해 내년에 한해 제주관광공사가 인증하는 우수 테마 상품 인증제도 실시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중화권 인바운드 트렌드가 테마가 있는 체험형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도내 업계와 공동으로 시장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주 관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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