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 결과 보고 쇼케이스, 30일부터 3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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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 결과 보고 쇼케이스, 30일부터 3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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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마을 구 전경초소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는 2023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의 결과 보고 쇼케이스를 오는 30일부터 3일간 대포마을 구 전경초소에서 개최한다.

기후위기의 시대, 기후와 예술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예술은 감정과 아름다움을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기후 변화는 우리의 환경과 지구에 영향을 미치며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기후와 예술의 상호작용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자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는 국제 공모를 통해 미디어 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양숙현 작가의 프로젝트 '소멸하는 물질 감각: 헤비타트 데이터'를 선정했으며 지난 11월 한 달간의 서귀포 지역 체류를 통해 서귀포 지역의 다양한 생태 존재들을 리서치하고 서식지로서 자연에 대한 물질 감각을 미디어 작품으로 선보인다. 

쇼케이스 기간 동안 양숙현 작가가 전시장에 상주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하이드로폰으로 바다 속 주파수 듣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광준 센터장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기후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술을 통해 환경 문제와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될 것"이라며 "쇼케이스에 많은 서귀포시민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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