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인식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없는 여행을 제시하는 '제로플라스틱 원정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제로 플라스틱 원정대'는 제주도민 및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 제주미니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투어와 △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하는 비치클린으로 진행된다.
'제주미니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투어'는 지난달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마다 6회차 계획으로 운영중이다. 투어는 제로웨이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제주 숲 힐링 프로그램과 제로웨이스트 체험'밀랍랩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카카오T > 여행탭 > 제주셔틀'에서 가능하다 현재 3회차까지 진행됐다.
'비치클린'은 오는 5일부터 5회(11월 5일, 11월 18일, 11월 25일, 12월 2일, 12월 10일) 진행된다. 단순 비치클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환경 교육-비치클린-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견학까지 이어진다.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떤 과정으로 거쳐가는지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자에 한해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신청은 세이브제주 바다 인스타그램(@savejejubada)에서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상에서 또는 여행애서 쉽게 제로웨이스트와 제로플라스틱 경험을 통해 2040 플라스틱 제로의 범도민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의미를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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